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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계묘년 새해(검은 토끼해)를 맞이하여 경주 양남면 읍천리로 주상절리를 보다.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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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면 읍천리로 주상절리를 보다

.

네비 ; 양남 주상절리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405-3번지

2012년
읍천리에 자리했던 군부대가 옮겨가면서
숨겨져 있던 보물이 세상에 나왔다.
파도,바람,바위,시간이
빚어낸 보물
양남 주상절리군이다.



주상절리는
화산암 지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로 솟은 모양의
육각형 돌기둥을 뜻한다.

양남 주상절리군에서는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발달 규모와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됐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휘귀한 형태다.



양남 주상절리가 형성된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2천600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

양남 주상절리를 곁에 두고
거닐 수 있도록
읍천항에서 하서항에 이르는
해안 산책로에
주상절리 파도 소리길
조성됐다.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북으로 걷다보면
하트해안을 볼수있고,
조금 더 가다보면 출렁다리를 건널수있다.
읍천항에 있는 벽화마을을 구경하고는 다시 전망대로
복귀한다.
남쪽으로
걷다보면 양산할배 바위를,
좀더 내려오면
몽돌 해변을 구경한다.
해변쪽으로 누워있는 주상절리가 있으며,
바로 옆으로 솟아오른 해안가가 눈에 들어온다.
계속 내려가다보면
기울어진 주상절리를 만나며
곧, 방파제 끝의 사랑의 자물쇠를 만난다.
이상으로
파도소리길을 마친다
♡♡♡

사계절동안 가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일출시간에는
세번째 사진과 같이 주상절리 좌측의 바위를 배경에 두고 일출을 담아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바로
주상절리에 붉은 빛을 담아볼 것.
파도가 있는 날은 2번과  4번같이 더더욱 멋진
장노출 풍경을 담을수 있다.

2023년 계묘년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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