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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29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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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문을 두드리는 호산터미널에서의 해파랑길 29코스를 시작하다.


호산천을 따라 약2km지점에서 마을과 동산을 지나 도로를 따라 쭉 걷다보면 10km지점에 임원 자전거 인증센터가 나온다.


조금만 더 내려가면 임원항이 나오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로부인 헌화공원이 자리한다.


일반 입장료가 3천원인데 처음으로 경로우대를 받아 1500원에 입장하여 수로부인상을 기록해 본다.


임원교를 지나 바로 좌회전 후 계속 임원천을 따로 기다보면 검봉산 자연휴양림 1km앞에서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는 골짜기로 접어든다.


임도를 지나 계속 가다보니 용화 마을이 나오며 멋있는 소나무를 만난다.


곧이어 장호초등학교 앞에 스탬프를 만난다.


그런데 트랭글의 도착지점은 용화교 옆의 세븐일레븐을 가리킨다.


바다는 없었지만 내륙의 분위기와 조용한 임도를 걸으며 산딸기도 맛보는 뜻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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