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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32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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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방해수욕장에서 어싱을 하고 삼척 오십천을 거닐다 추암 촛대바위를 가슴에 품은 해파랑길 32코스를 걷다.


맹방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쭉 가더니 도로를 따라 한재를 넘어가면서 삼척화력발전소의 해안접안시설 공사에 잠시 시선을 멈춘다.


한재를 넘어서자 마을을 지나 오십천을   따라 가는데 삼표시멘트의 거대한 정경이 시선을 사로잡고,


오십천 뚝길에 늘어선 벗나무의 열매가 혀끝을 자극시킨다.


오십천 뚝길의 그늘에 땀을 식히며 문화회관을 거쳐 장미공원의 아름다움에 취한다.


삼척교에서 좌로해서 삼척항구로 간다.


항구를 지날무렵 비탈진 산으로 접어드니 고지대의 집들이 즐비하게 다닥다닥  붙어 있는게 정겹다.


마을 정상에 공동 주차장이 있는것도 이색적이다.


오르락 내리락 오르다보니 광진산봉수대가 반기는데 그 모습이 초라했다.


이윽고 아름다운 해변이다.
언제봐도 싱그러운해변길!


비치조각공원을 지나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동공을 정화 시킨다.
삼척해수욕장에 다다르자 발바닥이 근질거린다.


당장 벗고는 어싱을 즐기는데 어플은 코스이탈을 외친다.

아침잠을 즐기는 고양이가 귀엽다.


어싱중에 바라보는 솔비치 삼척의 운장함이 돋보인다.


비치 언덕을 넘어서니 드디어 촛대바위가 있는 증산해수욕장에 입장한다.


십여년전에 와 본 기억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


동해 추암 촛대바위를 보노라니 애국가의 장엄함이 들려오는 돗 하다.


다음을 기약하며 촛대여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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