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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항에서 동해안 데크길을 걸으며 부채바위를 보는 해파랑길 35코스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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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해변의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출발하여 심곡항을 거쳐 정동진역까지 가는 해파랑길35코스다.
일출시각에 맞춰 금진해변에서 일출을 본다.
여긴 해변에 세족장이 있지만 물공급이 안되어 어싱은 생략하고 아침 분위기를 만끽하며 뚜벅뚜벅 걷는다.
동해의 자랑인 해변경관이 끝내주는 길이다.
정동진 해안단구가 잘 발달되어 경관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심곡항까지 굽어지는 S형 길과 해안단구의 멋스러움에 흠뻑 빠져버린다.
심곡항에서 산으로 올라 험하지는 않지만 산행의 맛을 보노라니 바우길9구간이란 이정표가 반긴다.
산을 넘어 내려서니 정동119지역대가. 나오면서 빛받은 밤꽃이 시선을 당긴다.
정동진이다.
스카이워크로 들어서니 정동진리조트의 웅장한 모습에 넋을 잃는다.
많은 사진 작가들의 사랑을 받는 일출포인터다.
정동진 바다 부채길은 공사중이라 심곡항의 바다부채길로 들어서니 경로우대가 적용된다.
정동진 해안단구의 멋스러움에 덤뿍빠져버린다.
멋있다.
동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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