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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역에서 쾌방산을 지나 안인삼거리까지 등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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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 24/06/19
날씨. : 22도/30도
운동거리 : 약9.5km
정동진역에서 이어지는 약10km의 해파랑길37코스다.
시작하자마자 산으로 오르는 행군이다.
한참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당집이 나와 잠시 숨을 쉬어간다.
강릉바우길과 겹치는 코스다.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가리키는 말이며 감자바우라는 친근한 얘기도 있다.
쾌방산 삼거리를 지나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니 쾌방산성의 흔적이 보인다.
바닷바람이 느껴지는가 싶더니 안인삼거리에 도착한다.
코스 종료 후에 쾌방산 등명락가사에 들러 구경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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