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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39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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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  24/10/10
날씨 : 맑음
거리 :  16.9km
시간 :  06:10 (휴식 01:40)

남항진해변에서 커피거리를 지나

경포호를 경유하여 사천진항까지 여행하는

코스다.

아침시각에 경포대에서

트랭글과 두루누비를 작동 시켜 출발한다.

하나,둘,셋,

솔바람다리에있는 바다 하늘자전거

솔바람 다리를 건너는데

사진작가분들이 새촬영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몇마디 얘기를 하고서는

안목해변에 들어서자 커피거리의 생소한 이름이 보이기에

주위를 보니 커피집이 엄청 많다.


해변을 따라 아침시간을 보내는건 복이다.
햇살을 쪼이며

해변의 잘 조성된 포토존들을 찍어 나간다.


강릉 송정 해수욕장의 모래도

부드러웠으며 해수욕장 중간 화장실 앞에는

세족장도 있어 맨발걷기후

씻기가 좋았다.

해변의 느린 우체국
아기자기한 퍼터죤


좌측 도로건너에는

소낭숲이 우거져 있어 들어가보니 대단한 송림숲이며

맨발을 즐기시는분들이

꽤 많았다.

충동이 일어나지만 오후로 미루고 걷는데

청솔모가

난데없이 나타나 손을 내민다.

놀란마음에 처음엔 서먹했지만 이내 장난도 치며 한참을

놀아 본다.

배가 고픈 모양인지...?


이어지는 강문해변.


어느 호텔의 후원으로

운동시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포토죤도 다양했다.


아침 일출을 맛 보았던

강문솟대다리에 도착한다.


강문 진또배기

성황당을 거쳐

경포호에 다다른다.
가시연 습지 보호지역을 지나 달빛산책로를 지난다.
또 울창한 소낭숲이 나온다.


강릉 초당댁 고택이었다.
고목의 결을 살피기도하고

문살의 빛을 살피기도 하며 꼼꼼히 살피며

기록에 남긴다.


경포호의 가을 햇살을 느끼며

해국과도 대화를 나눈다.


경포대에는

마루바닥 공시로 진입은 불가였고

얼마전 화재로 많은 산림이 소실된 흔적이 보인다.


시간이 난다면 경포호를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이봐야 겠다(시간당5천원).
초당순두부로 점심을 마치고

스카이베이호텔은

경포호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포인터를 재공해 주는 모델이기도 했다.



경포해변 중앙광장에 들어선다.

해변이 넓고 어싱하시는 분들도 꾀 있었으며

중앙광장에는 

세족장도 설치되어 있었다.


*좋을땐 좋다고 말해*문구가 들어온다.
경상도 사람들어게 특히 나한테 하는

충고인것 같다.


한 어부가

해변에서 배에 탄채로 그물을 손질하고 계시며

바닷가의 바위에는

홍합이 자라고 있다.


순긋해수욕장에서는 드디어 신발을

벗어버린다.
파란 하늘이 넘 아름답고 무엇보다

해변의 송림이 너무 맘에든다.


송림에서 어싱하고, 해변에서 어싱하고. 동네 주민들은 복 받은것 같다.
아름다운 송림속을 걷다보니

벌써 사천해변에 도착한다.


하평교를 지나면 우회전을 하는데 저멀리 초망을 던지는 분들이 보인다.
농어를 잡고 있는 듯(궁금) 했지만 실제 가보니

학꽁치를 그물로 잡고 있었다.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하여

여기어때를 깔아본다.
(여긴 교통편이 훨씬 편하다.시티버스가 금방 도착한다.안목 커피거리 하차)
.

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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