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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43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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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  24/10/13
날씨 : 오전 맑음
거리 :  약9.54km
시간 :  총 01:50 (휴식 무)
온도 :  14.6도 / 24도
.
하조대에서 일출을 꽤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
이미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약간의 구름속에서 나타나는

태양을 맞이할수 있었다.

하조대의 10월 일출


언제나 그렇듯이

일출은 가슴을 설레이게 하며 두뇌활동의 뇌파가 초스피드로

움직이는것 같다.
제일먼저 빠져나와 등대쪽으로 걷는

걸음이 바쁘다.

등대에서의 일출경


나름대로 몇컷을 찍어보고는 해변분위기를 보고자

달려본다.
마땅치가 않아 시장기를 느끼는 오장을 달래려

버너에 불을 켠다.

하조대 해변에서 아침 분위기를....


준비를 끝내고

출발지점에서 점검을 하는데 어제 만난 우선생을

인연처럼 또 만난다.

하조대 아침 분위기


처음으로 짝을 만난 기분은

처녀총각같은 묘한 감정을 끌어낸다.


하나,둘.셋
출발한다.
동해에는 역시

소나무가 제일먼저 시선에 잡힌다.

이쁜이 송


길가에 자리한 멋쟁이와 아침인사를 하며

상쾌한  느낌으로 걷노라니 양양군 손양면 여운포리 마을의 벽화 또한

손가락을 간질거린다.


익어가는 감나무의 잎파리가

벌써 스스로 낙화를 했다.
동호해변에는

주인을 애타게 부르는 그네를 마주한다.

달래주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게  미안할 뿐이다.


플륫을

연주하는 버스킹도 만난다.


동호해변을

지나

약간의 언덕에서 목마름을 달래고 해변의 풍경을

보고 있으니

다음에 또 오라고 두손벌려 인사를 한다.


오늘은 별로 찍을거리가 없다보니 재미가 없다.

그냥 도로를 걷는건 재미없다.
터덜터덜 걷노라니 수산항어 도달한다.
항구의 아름다움에 잠시 넋을 잃다가 샷을 날린다.


여기서도

두루누비와 트랭글의 종착지점이 약간 틀림을

인지한다.


해파랑쉼터가 있었으며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 관리 하시는 분께 이야기를 하니

싸인후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씨

대접 받는다.

손양면 여운포리 벽화의 글귀가 재미있다.


우선생과의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즐긴다.
이윽고 바로 다음코스를 잇는다.

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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