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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5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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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를 건너 명지공원 산책로에서 맨발걷기를 하며 5코스를 힐링하다.


남파랑길 5코스
24/11/12 오후 ,13오전
날씨 :  맑음
거리 :  5.3 ㅡ13.2 = 18.5km
시간 :  01:25 ㅡ3:50 = 05:15

신평동교차로 ㅡ 2.0km ㅡ 을숙도 ㅡ 9.4km ㅡ 신호대교 ㅡ 2.8km ㅡ 신호공원 ㅡ 7.7km ㅡ 송정공원
.
4코스 종점에서

도로건너  둘리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바로

낙동강의 시원한 바람을 쏘인다.

 

일몰이 지고 난 후


하구둑 아래에는

물고기가 점핑을 하며 묘기를 부리고 있다.
가마우지에 의한 놀람 때문일까?

 


을숙도를 건너는건

처음인듯 하고

넓디넓은 낙동강을 보노라니 속이 시원하다.

 


하구둑의 건축물에도

멋스러움이 느껴져 셔터를 눌러보고 교량의 조형물들도

기록해 본다.

 


대교를 건너

명지선착장엔 강에서 작업하는 조그마한

고깃배가 즐비하다.

 

13일 일출경


동리에서 차박을 즐긴 후 아침 일출을 느껴본다.
어차피 왔으니 구름이 좋으면 더더욱 좋고 나빠도 어쩔수 없는

편안함의 여행을 즐긴다.

 


명지동은

약 500년전 부터 사구가 형성되면서 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 하였다 한다.
아침 빛 받은 갈대가 빛을 발하며 인사를 한다.

 


르노 삼성 대교엔 이른 시간부터 차가 많이 다니며

씽씽씽 요란하다.
30분이 지났건만 트랭글이 말썽을 계속 피우며 작동이 안되네요.

 


명지해안 산책로에 들어서니

솔숲속에 흙길이 멋지게 조성 되어 있어 그냥갈수가 없어요.

 


길이도 길다는 얘기에 신발을

벗어 버립니다.

 


가다보니 우측에는명지 철새 탐조대가 있어

망원경으로 살피니 벌써 겨울 철새인

큰고니가 계추를 하고 있네요.

 


코스길은 해안쪽 자전거길로 안내를 하지만

흙이 좋아 맨발로 걷다보니 세족장도 군데군데 설치가 되어 있었으며

길이가 편도로 약3.3km나 된다 합니다.

 


걷다보니 10시방향에

가덕도가 폼을 잡으며 뽑내고 있네요.
맨발코스는 3구간에 걸혀 있었고 마지막 세족장은 가로등넘버 344건에 화장실과 같이 있으니 꼬옥 걸어 보시기를 왕 추천합니다.

 


369번에서

신호대교로 올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이 합니다.
대교를 지나 르노코리아 앞 삼거리에서 좌로 떨어진 낙엽을 밟습니다.
신호일반 산업단지에는 숙소와 식당,편의점,빨래방이 버티고 있네요.

 


터벅터벅 어메리카 택사스에 도착 ...!
확실하게 이미지를 탈바꿈한 아이디어가 대단하고

눈요기감을 만드신 주인장께

소리내어 박수를 보냅니다.

 


신호공원에는

또 맨발걷기 길이 송림 숲속에 자리를 잡고 얼마전부터

호객행위을 한다고 합니다.

 


길이는 약800m지만

송림속에 자리한 길이라 사계절 부담없이 애용할 수 있고

주택가라 주차도 쉬울것 같네요.

 

신호공원


노을이 아름답고

가덕대교가 보이는 신호공원 이라는데 왔다가 그냥가는 걸음이

섭섭하기만 하네요.

 

오후 신호항에서 일몰경


신호항구엔

작은 배가 휴식을 취하는 듯 정박해 있고

녹산지구 국가산단앞에 뻘이 있어 양식장 관리를 하는 것 같았다.

 


가덕도 대교는

첫인사겸 빠이빠이 하는데

부산신항 제1부두의 컨테이너 부두와 항만공사의 대형 크레인이 동공을 노크한다.

 


츄레라,화물차,열차들의 움직임이

송정천으로 향하고

물위의 고깃배는 성능 테스트를 하는지 물위를 질주한다.

 


송정천을 지나

오늘의 종점으로 스텝을 옮긴다.
교차로 코너에서

코드를 찍는다.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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