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양 공원과 우도를 관광하는
7코스를 느끼다.
24/11/14 오후
날씨 : 맑음
거리 : 11.5 km
시간 :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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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덕사거리 ㅡ 2.9km ㅡ 진해해양공원입구 ㅡ 5.1km ㅡ 행암동 ㅡ 3.0km ㅡ 장천동상리마을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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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시점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868-3 (제덕사거리 우대감네 식당 앞)
스탬프 종점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159-2 (상리마을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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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간의 휴식 후 바로 코스를 잇는다.
두루누비 작동
하나,둘,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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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로 가는길의
노래비가 걸음을 멈추게 하고 이내 바다가 나타나
셔터를 테스트 한다.
남해안은
저수지나 호수 같으면서도 바다를 이루니
나름 아름다움이 있고
잔잔한 물결이 평화스럽고 고요함을 주는듯 하다.
""바람 부는저 들길 끝어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삼포 입구에 노래비가 있어 또 한곡조 불러본다.
언덕에서 바라보는 삼포항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답다.
벗꽃은 일찍 피고 잎도 일찍 떨어져
벌써 앙상하다.
동백은
꽃망울을 머금고
뱉을 날을 준비 하고 있다.
진해 해양 공윈의 우뚝 솟은 건물이 시선을
잡아버린다.
짚트랙이 사정상 운행이 되지 않는듯.....
명동 선착장에는
우도와 소쿠리섬의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고
입구의 산호횟집에서 물회 한그릇 접수 한다.
크디큰 조선소(중앙오션진해공장)에는
망치질 소리가 들리고
수리배에 망을 씌운 것을 보니 군함인것 같다.
근로자들을 보는순간 일에 대한 욕구가
일어난다.
하지만 금방 맘을 바꾼다.
남은 인생을 나중에 후회 하더라도
지금은 즐기자고 ....
좌측에는 케이조선의 크레인이 가슴을 꽉 체운다.
언덕을 오르는데
케이조선 기술 훈련원이 반기는듯 아닌듯...
고개를 넘어서니
예비군훈련장에서 병사들이 풀제거 사역을 하고 있네요.
행암항에는
철길이 깔려 있어 또다른 연출이 되고 있어
녹슬은 기찻길을 걸어 봅니다.
바다엔 배가 떠 있고
해변엔 태공이 숨바꼭질을 하는데 작은 고기가 잡혀 오네요.
진해항 제1부두를 지나
터덜터덜 언덕을 오르니
상리마을 경로당위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마감을 합니다.
차박 =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산1- 263 (6,25 참전 기념비)
(상리마을 100m 위에 위치하고, 화장실이 있어 좋았고 주차가 용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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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