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경리 소나무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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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 : 소나무 펜션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지경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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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지난주 현지답사를 했기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토요일 오후 늦게 도착해서일까
이미 해변에는 캠핑족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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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자리에 자리를 만들고,
저녁 삼겹살 구이 준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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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고기 굽는 재미를 느끼며,
두껍게 썰은 삼겹살에서 기름향기가 흐르는 저녁시간을 보낸다.
해변에서 나누는 집사람과의 대화가 새로움을 느낀다.
이것이 켐핑의 맛인가 보다.
내일의 날씨가 좋은 건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며
꿀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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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인터)
3 : 소나무가 있는 바위 부근의 소나무 펜션 옆 계단으로 한 층만 위와 같은 그림을 담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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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기대가 역시 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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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층이 두꺼워 늦게
해님이 인사한다.
꽝!
일출은 역시 한번에 끝나지가 않고 도전의 맛을 느끼게 한다.
다음을 기대하며
제2포 인터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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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소나무 펜션에서 해변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해안초소가 보인다.
조금 가기 전에 좌측 바위를 보면
소나무가 보이며
동굴 같지 않은 동굴이 보인다.
실루엣으로 자화상을
담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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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위치가 어색하다.
뒤에 조그만 바위에 올랐다면
수면에 많은 부분이 자리하겠다.
하지만 작아지는 것은
감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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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분위기는 만족하며,
따스한
봄기운을 느낀다.
5 : 충분한 비타민 D3를 보충하기 위하여
릴을 던져본다.
자갈 해변을 거닐기도 하고. 낚싯대를 지키면서도
발은 지압을 계속한다.
몸 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맨발의 청춘이 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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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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