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경 대구 와룡산 진달래 공원에서 봄비를 맞다. (대구시)

대구 와룡산 진달래 공원에서 봄비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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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 : 한국도로공사 서대구 요금소
주소 : 대구시 서구 가르뱅이로 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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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누운 모습처럼 생겼다고 해서 와룡산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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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분화구 모양으로
대구 와룡산이 가운데 분지를 빙 둘러싼 넓게 터진
말발굽 같은 형상이다.
얼핏 보면 화산처럼도 보이는데,
실제로는 능선 부분이 변성암이고 가운데 부분이 화강암이다.
지질학적 기간이 흐르며
화강암은 쉽게 깎여서 사라지고,
단단한 변성암만 남아서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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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의 일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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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대구광역시 도심과 멀지 않으면서도
산으로 내부가 고립된 형태이기 때문에,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쪽에는
1990년 5월 1일 완공된
쓰레기 매립지(현 대구광역시 환경자원사업소)로 활용된다.
이 매립장에 묻히는 것은
타지 않고 잘 썩지 않는 쓰레기라서 악취는 덜한 편.
다만 와룡산 용미봉 부근에 하수도처리장,
음식물처리장, 대구염색 산업단지가
몰려있기 때문에
냄새가 넘어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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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의 아침풍경

3 :  대구광역시 시가지가 확장되어
대구 와룡산 바로 턱 밑까지 아파트가 들어섰고,
대구 와룡산을 따라서 여러 학교가 몰려있는 상태다.
경사가 급하지 않고
산의 높이가 낮아서
시민들의 운동 장소로 사용되지만,
아직도 멧돼지가 돌아다니고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밤에 돌아다니기
위험하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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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의 일출풍경

4 :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한다.
전국의 50~2,000m 높이의 산야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높이는 2∼3m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작은가지는 연한 갈색이고
비늘조각이 있다.
함경북도에서는 천지꽃이라고 한다. 
꽃말은 사랑의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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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를 맞으며 진달래를 사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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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동산 (용미봉)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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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구미,안동.포항,부산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분은
서대구요금소를 통과할때
우측 끝차선에서 계산 후
나오면서 바로 갓길 쪽에 보면
밖으로 빠지는 통로가 있으며 그 통로를 따라 
요금소 건물 뒤편으로 가서 주차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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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오전 종일 내리다

2 : 와룡산 상리봉 전망대 안내도(이정표)
안쪽의 넓은 등산로를 따라 조금 오르면 우측에 개사육장(폐쇄)을 지나
저금 더 오르면
우측으로 오르는 계단길과 이정표(영산홍군락지)가 보인다.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오르다 보면
돌탑이 보이는 능선길에 다다른다.
여기서부터 진달래가 정겹게 맞이한다.
능선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군락지가 이어진다.
(개화상태는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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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 길

3 : 돌탑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4월 중순경에 피는
영산홍 군락지가 있다.
여기도 경치가 아름다우며
고속도로와 영산홍이 어우러진 사진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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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위에 모델만 있었으면...

4 : 돌탑삼거리에서 계속 오르면 군락지가
아름다우며
정상부근의 용미봉 이정표에서 
조금만 힘내면 전망대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조금 더 걷다 보면
벚꽃 길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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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이 보이는 뷰

5 : 하산길에 생태연못에도 들려 보시기를.....
주위에 대구 수목원,
마비정 벽화마을,
남평문 씨 집성촌.
강정보 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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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