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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꽃이 만발한 봄에 해파랑길 3코스를 걷다.
10:40분에 도착 후 바로 스탬프를 찍고 준비운동과 함께 출발 ..... !
항구의 조형물이 멸치와 연관이 있는 듯 우뚝 솟아있군요.
봉대산을 오르는 초입에 들어서자 기장의 명물인 미역이 주렁주렁 빛을 빨이 들이고 있었어요.
초입에서 핀 벗꽃이 시선을 사로잡고 하산 후 기장군청의 벗꽃풍경도 눈에 쏵 들어옵니다.
일광해수욕장에 들어서서는 바로 양말을 벗고 어싱을 합니다.
발바닥의 시원힘을 느끼고는 해변의 중간쯤 아치형 다리가 있는 위치에 화장실옆 발 씻는곳이 있어서 참 좋았어요.
모래와 물결이 만든 그림을 감상하고는 발길을 옮깁니다.
온정마을에 들어서니 썰물이라 해루질과 고동잡기를 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유채꽃이 핀 빨간 등대도 한컷 해 봅니다.
일광면신평리24-9의 동경수산에서. 물이 콸콸 배수가되는데 숭어가 몰려들지 궁금하네요.
칠암리에는 태공들도 많고 차박을 즐기기에 충분한 공간도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차박을 즐깁니다.
장안읍 임랑리 123-1 하천에서 민물이 많이 흘러 숭어초망을 던지는분이 한분 있었는데 고기는....?
임랑해수욕장의 길이른 편도 약1km정도였고 발씻는곳은. 남쪽 화장실앞에 있었어요.
캠퍼들도 남쪽에 주로 있었구요.
해변은 어싱하기에 참 좋았어요.
해변입구 임랑원에는 벗꽃이 만발했으며 옆에있는 청암 박태준 선생의 기념관이 있었으며 우뚝솟은 소나무와 10년 후 나를 생각 해 보라는 글귀가 생생히 머리에박힙니다.
해파랑길 3코스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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