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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간절로길을 걸어 진하해수욕장을 걷다.
어제 못 본 죽성드림세트장의 일출이 보고파 주차장에서 차박을 했지만 일출의 화려함이 없어 바로 임랑해수욕장의 낚시등대를 찍기로하고 달렸다.
도착 즈음 구름속에서 해가 모습을 보인다.
전어가 먹고파 어선이 들어올때 다가가 사서 즉적 회를 쳐먹어본다.
아침준비운동으로 어싱을 하며 임랑을 한바퀴 돈다.
고리원전의 안보 때문일까.... ?
해변이 아닌 원전 뒷쪽으로 빙빙 돌아서 간다.
배꽃이 만발하게 피어 시야를 사로잡는다.
하이,로 앵글로 찍어 보지만 어렵다.
동네길과 산길이라 그런지 쉼터나 밴취가 보이질 않는다.
신리마을에 들어서서야 쉼터가 나오며 바다가 보이는 경관을 뵈 줍니다.
여기서도 미역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다.
간절곶이 가까워 지자 해변가의 데크길이 멋을 뽑낸다.
간절곶의 소망우체국은 올때마다 희망을 주는 듯 하다.
많은 인파가 휴일을 즐기며 보내고 있었다.
대원수산과 금호수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의양이 대단하였으며 어김없이 낚시꾼이 진을 치고 있었다.
야자나무와 신랑각시바위를 지나 대바위공원에서는 멋진 노신사가 태너 색소폰의 음율을 뽑아 내고 있었다.
이틀째라 그런지 피곤함이 몰려들 즈음 진하해수욕장에 발을 딛는다.
기다렸다는듯이 양말을 벗고 어싱을 하며 목적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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