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환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16코스의 궁금증을 푼다.
송도 솔밭 숲길에서 맨발 어싱을 하고픈 생각에 기다려지는 주말이다.
너무나 멋진 솔밭과 훍길이 있었으며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건강을 지키는 일품솔밭이었다.
항상 그러하지만 해파랑길이 궁금하다보니 한주일이 금방 지나는 것 같다.
1, 코스안내
흥환해수욕장 흥환마트에서 시작하여 포항 송도해수욕장 여신상까지 약19km의 거리를 AI예측시간은 4시간45분을 가리킨다.
이번은 포항송도에서 좀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역순으로 돌았다.
2, 동네풍경
해변에서 포스코를 배경으로 일출을 담아봅니다.조명이 켜진 포철은 웅장하고 거대한 대한민국을 보는듯 했으며 옛날 청렴하고 애국심이 강했던 박태준씨가 생각납니다.박통의 정신을 이어받은 훌륭한 업을 남기신 멋진 분이라. 생각하며 포항운하관을 지나 포스코 정문을 지날때면 가슴뿌듯한 애국심을 느낍니다.
청림동에 들어서니 또 남다른 시선이 이어지네요.왕머루가 가로수로 심겨져 있었으며 열매도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여있었구요.몰개월비행기공원에는 해군사령부가 있었는데 과거에 사용하던 비행기가 전시용으로 길가에 전시가 되어 있어 남달랐어요.
도구해수욕장과 이어진. 해변은 해병대상륙작전 훈련장이었으며 해변이 고와 맨발걷기에 좋을듯 한데 훈련장이라 걷는 사람은 한사람뿐이더군요.
도구해수욕장은 아직. 미비된 공사헌적이 남아있었어요.
여기에도 바다위를 걷는 길이 아름답게 설치가 되어 있네요.
선바위를 지나 해국군락지도 보이는 바닷길이 넘넘 멋져요.
아기발바위,소원바위,하선대 등등 멋진 동해안길을 걸었답니다.
스탬프가 있는 용환마트에는 친절하게 버스시간표를 비치하셨어요.
3, 경험치들
송도 해변에는 포항분들의 건강욕구가 느껴지는 솔밭맨발걷기장이 있어 많은분들이 건강을 지키고 계셨고,해변을 맨발로 걸어시는 분들도 참 많았답니다.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었고, 그 조건을 이용하는 시민들드ㅡ 상당히 많이 눈에 띄었어요.
16코스를 완주하고도 미련이 남아 솔밭길을 걸었답니다.
4, 마치며
예측 시간보다 15분 단축한 약19km를 끝내고 네이브의 길찾기를 따라 송도로 와서는 솔밭에서 맨발걷기와 해변에서의 어싱을 즐겁게 마무리한다.
이날의 날씨는 맑았으며 최저19도 최고25도의 상쾌한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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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