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과 영덕삼사해상공원을 지나는 해파랑길19코스를 간만에 걷다.
더위가 가기를 기다려 간만에 바닷내음을 맡으러 핸들을 잡는다.
설래이는 풍경을 느끼며 동해의 멋에 취해보는 시간이었다.
1, 코스안내
화진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거쳐 장사해수욕장과 산책로 그리고 삼사해상공원을 그쳐 강구파출소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2, 동네풍경
화진해수욕장을 벗으나면 조망이 좋은 정자에서 바다풍경을 느낀다.
비석바위와 호랑이바위를 바라보며 부경리에 이르니 조그마한 해변이 있어 맨발로 걷고픈 충동을 느낀다.
카누를 즐기고 낚시와 스노쿨링을 즐기는 모습이 참 여유롭다.
상륙작전 전승 기념관이 있는 장사해수욕장에 들어서니 막바지 피서를 즐기는 인파가 즐비하다.
북쪽 해변에는 켐핑카의 행렬이 눈에 뜨인다.
부흥리 어촌에 이르러 깔끔한 화장실에서 흐르는 땀을 씻어낸다.
원척항구에서 도로로 나와 구계항으로 이어진다.
구계항의 바다내음을 맡으며 남호해수욕장에 이르니 막바지 여름을 보내는 인파에 눈이 쏠린다.
삼사리에 들어서니 여기에도 바다위로 걷는 해상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하절기(8시) 동절기(9시) 의 개방시간이 달랐다.
삼사해상공원의 망향탑을 지나 영덕 어촌 민속박물관을 지난다.
오포리와 강구항을 지나 강구 파출소의 목적지에 도착한다.
3, 경험치들
원척항구에 들어서서는 마을안으로(윈척1길44-1) 길을 안내한다. 좌회전하여 마을 안으로 들어서서는 바로 도로가로 오르는 것이 좋을듯 했다.
(계속해서 마을을 지나는 길로 가면 영덕수산으로 나오는 길이 진돗개4마리가 길을 막고 있어 위험했다.)
부경리 ㅡ 카누, 낚시, 스노쿨링
4, 마치며
편안하게 땀 흘리며 17.2km를 4:35동안 걸으며 힐링을 한다.
AI시간은 4:25분을 안내했고 8월
19일의 온도는 24/28로 적당했다.